따뜻한 엄마고양이 협회

따고카페의 회원 Mika님이 제보하신 안락사 실행 보호소에 있는 두 아이중에 아가냥이 '콩알이'는 비교적 무난히 구조되었으나 너무나 안타까운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다리가 절단되어 뼈가 튀어나오고 괴사되고 있음에도 안락사실행 보호소측에서 전혀 협조하지않아
구조해내지 못했던 처참한 아이.
 
사납다고 주사 한번 약 한번을 처치,처방해주질않아 굳은 결심으로 이 아이를 빼낼방법을 백방으로 알아보던중 
 
현재 영국에 재외국민으로 거주하시며 동물복지윤리에 큰 관심이 있으신 분께서 직접  나서주셨습니다.

그분께서 시청의 주무관님이랑 장시간 통화하시며 한국의 동몰복지실태에 관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신 결과

즉시 조치가 취해지고  간신히 구조해낼수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치료목적으로 저희 협회 연계병원이 있는 서울로 이송중입니다. 
 
저희가 노력했던 여러가지 방법에는 눈하나 깜짝하지않더니 이러한 극단의방법에 조치취한 관계처나 관계보호소측의 행위가 비탄스럽습니다. 
 

사납다던 아이는 이송중인 차량의 이동가방안에 손을 넣어 쓰다듬어도 얌전하기만하니
어찌 해석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사연있는이름 '영국이'로 지었고
시꺼멓게 썩어버린 다리가 생명에는 지장없는 상태로 괴사진행 되지않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영국이'의 치료에 전념해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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