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5일-먼치킨아가 '레미' 사연입니다.
따고맘
구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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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17:57
따뜻한 엄마고양이 협회
굶주린 탓인지 배고픔에 무엇이든 먹어야 했을 가여운 아이 '레미'이야기입니다.
레미의 위장에서는 스폰지가 발견되었습니다.
먼치킨아가 '레미'
한달가량 된 어린 아이입니다.
아마도 키우기가 버거워서 버린듯하다며
동구협에 생사확인을 부탁받으며 저희 협회가 개입하게 된 아이입니다.
발견 당시 몸 절반이 변과 오물로 뒤덮혀 있었기에 구더기와 파리떼가 들끓는 처참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로 최선을 다했지만 살리지못했습니다.
동구협 생사확인까지 부탁받았던 이 아가의 어미와 또 다른아이 행방은 찾을수없었으며,
길에서 적응할수없는 아가들로 모두 별이되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슬픈사연 남기고 떠난 '레미' 부디 하늘에서는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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