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협회 대표님께서 운전중 발견하신 사고 현장입니다.

차에 치인 채 고통에 발버둥 치고있던 삼색이. 

복동이 사고 모습과 아주 흡사했던 아이였습니다.

발견하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지만 별이되었습니다. 

아이가 차에 치인 현장을 발견하자마자 빠르게 차를 세우고 내려주셨던 고마운 분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정작 아이를 친 차량은 그대로 지나가버렸습니다. 

도로변 골목에서 연 평균 1500건 이상의 로드킬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고양이 로드킬 사고가 매우 빈번합니다. 

운전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로드킬로 인한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동물과 사람의 공준 작은 배려로부터 시작됩니다. 

아직 어려보이는 친구입니다. 삼색이 친구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세요.

아이는 저희가 마지막 가는 길 함께해주겠습니다. 

출처: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