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withregram • @ddagomom_official #붕대감은아이#미노

길생활에 익숙해진 미노는 이 모든과정들이 무척이나 낯선 듯 보여요.

첫날에 비해 이제 조금은 편해진 듯 입원장안에서 휴식을 취하며 밥을 먹기도 하지만 아직 낯선 공간과 사람이 무서운 미노에게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거 같습니다.

2차병원으로 전원하여 턱부위 종양에 대한 정밀검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너무 많은 변화를 겪고 있을 미노를 위해 성급히 진행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명절이 끝난 후 2차병원으로 전원 할 계획이며, 현재는 수액처치와 턱부위 출혈 증상처치 등 기본적으로 꼭 해주어야 할 것들 위주로 처치가 들어가며 당장은 잘 먹이고, 잘 쉬게 해주려고 해요.

미노의 치료를 위해 @seungyeon445 님께서 연락주셨습니다.

모두 다 힘든시기에 정말 감사드려요.

그 외 @ancopoco 님, 박*윤 님 감사합니다.

미노를 돌봐주시던 어르신과의 인터뷰 내용 中 

'내가 밥주는 죄로..'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아이들을 돌봐오시며 그간 주변분들에게 많은 험담을 들어오신 거 같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이 굶주리지 않도록 먹을 것을 챙겨주는 행위가 '죄' 로 여겨져야 하는 현실.

길아이들이 좀 더 편히 지낼 수 있는 세상이 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다같이 노력해요.

미노의 소식 또 전하겠습니다.

*(사)따뜻한엄마고양이협회 정기후원,일시후원

https://secure.donus.org/ddagomom/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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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아픈아이들을 위한 치료비 후원안내

농협 355 0057 9015 93 (사)따뜻한엄마고양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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