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동이 #길에쓰러져있는아이 #사단법인따뜻한엄마고양이협회 

(바쁜일정으로 밀려있는 6월 게시글 기록입니다/6월21일)

복동이가 퇴원하여 저희 입양센터에서 지내게 된지 이제 4일째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 입천장이 완벽히 아물지 않아 당분간은 통원치료가 필요한 상태이고,

후에 턱뼈 골절 수술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수 있기에 복동이의 상태를 계속 잘 지켜봐야 하는 단계입니다.

복동이는 본래 순한 아이였는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사람손길을 좋아하는 무척 귀여운 친구에요.

식도튜브로 유동식을 먹는 복동이는 센터에서 지내는 다른 친구들의 간식먹는 모습이 부러운지 격리장 안에서 아이들이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간식시간이 되면 많이 울었다고 해요.

오늘 내원하여 드디어 식도튜브를 제거하였고 복동이는 정말 오랜만에 목에 연결된 튜브가 아닌 직접 입으로 식사를 하게 될 예정이에요.

별 문제없이 식사를 할 수 있을지 잘 지켜봐야 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복동이가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다닐 수 있는 

건강상태가 되는 그 날 까지

복동이도 저희도 힘을 내겠습니다.

워낙 부상이 컸던 친구라 이만큼 회복할 수 있게끔 치료해주신 병원 선생님들과 소중한 마음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따뜻한엄마고양이협회 정기후원,일시후원 

https://secure.donus.org/ddagomom/pay

*구조, 아픈아이들을 위한 치료비 후원안내

농협 355 0057 9015 93 (사)따뜻한엄마고양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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