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학대범국민청원'

따고맘 구조활동 0 1158 2022.04.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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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은밤 동탄 학대범의 바로 집 앞에서 포획 된 고양이들 중 두 아이가 저희 협회 입양센터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현재 학대범의 집 근처에서 학대당한 아이들의 사체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 역시 학대위험지역에 살고있는 아이들로 언제든 학대범 손에 잡혀 끔찍한 일을 당할 가능성이 높은 매우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여진 고양이들입니다.

저희 협회 입양센터로 오게 된 아이들은 형제냥이로 '새벽이' 와 '달이' 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새벽이는 구내염 증상과 뒷다리가 어딘가 매우 불편한 상태라고 합니다만 만났을 당시 아이가 겁에 질려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었기에 어젯밤은 편히 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달이는 새벽이에 비해 육안상으로는 건강해보이지만 아직 건강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꼬질꼬질한 털상태가 녀석들의 고단함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두녀석 모두 곧 병원검진 예정입니다.

이 아이들은 당장은 학대범의 학대로부터 자유로워졌겠지만 앞으로가 큰 문제입니다.

학대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또 다른 피해아이들이 나오지 않으리라고 장담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동탄 학대범 바로 이전에도 구룡포 학대 사건이 있었습니다.

두 인물은 각기 다른 인물입니다.

동물학대를 일삼는 자들에게 그에 맞는 좀 더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함께 참여해주세요

종료일인 21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참여도는 낮습니다.

학대범은 여전히 학대지역을 유유히 오고가며 학대아이들을 구조하는 봉사자들과 눈마주치며 일상생활을 아무렇지 않게 영위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룡포학대범국민청원'

함께 해 주세요.

학대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묘생을 시작하게 된 '새벽이와 달이' 저희가 잘 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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