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기력이 없던 하얀녀석이 결국 별이 되었습니다.
따고맘
구조활동
0
928
2022.03.28 12:48
#사단법인따뜻한엄마고양이협회 #상자꼬물이들 #루나
제일 기력이 없던 하얀녀석이 결국 별이 되었습니다.
어깨와 항문부위 상처로 봉합을 하였던 아가였기에 감염위험이 높았던 상태이고, 네 녀석들 중 가장 작고 약해 보였습니다.
꼬물이들을 만나고 난 뒤 매일 마음속으로 단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녀석들의 엄마가 무사하길 기도하였고,
잘 키워주겠노라고 다짐하였었지만 결국 한 녀석을 지켜내지 못하였습니다.
아직 이름도 채 불러보기 전에 떠나버린 녀석의 이름은 '루나' 입니다.
루나야.
다음생이 있다면 다시는 한국의 길고양이로는 태어나지 말거라.
무엇이 되었던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고귀한 존재로 태어나거라.
너라는 작고 예쁜 고양이를 마음속 서랍 속에 고이 간직할 터이니..
언제든 꺼내어 너를 기억할게.
잘가렴 안녕
#따뜻한엄마고양이입양센터 #따고맘입양센터 #센터아이들 #코지마마캣_따고맘 #ddagomom #Cozymama_cat #Cat_castle #cat #꼬물이 #고양이 #길고양이 #길냥이 #고양이구조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사)따뜻한엄마고양이협회 정기후원,일시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