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 입소 하루만에 후지마비로 단정짓고 안락사 시행예정이었던 '까꿍이'

구호활동

보호소 입소 하루만에 후지마비로 단정짓고 안락사 시행예정이었던 '까꿍이'

따고맘 0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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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입소 하루만에 후지마비로 단정짓고 안락사 시행예정이었던 '까꿍이' (마지막사진 보호소 입소당시)

저희 협회는 이틀뒤인 6월9일 안락사당일.
아이의 구조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지만 서울에서 포항까지 매우 시간이 촉박하였습니다.

하지만 포항 시보호소인 '영*동물플러스' 에서는 저희에게 전혀 말미를 주지 않고 4시까지 오지 않으면 안락사가 시행된다고 하였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포항지역에 살고 계시는 분을 급히 섭외하여 데리고 나왔던 아이입니다.

후지마비라며 안락사 당할 뻔한 이 아이는 나오자마자 걷고 뜁니다.

아이는 서울에서 두달정도 임시보호를 거쳐 8월 20일 너무나 좋은 평생가족을 만나 '포리'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묘생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첫번째 사진이 오늘 모습인데요.

아기같았던 구조당시 모습에서 이제는
제법 어른고양이의 모습으로 예쁘게 자라주었습니다.

한쪽 앞다리가 기형으로 꺾여있지만 여느 아이들처럼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입양자님께서 말씀하시길
"포리와 지낼수록 몸의 불편함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는 걸 느낀다, 이렇게 건강한 아가인데 함께 하는것이 무슨 대단한 결심인양 고민했던 자신에게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며 연락이 오셨습니다.

너무나 좋은 엄마를 만나게 된거같아 정말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에요.

이렇듯 아이들이 신체의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으로 맞이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저희 협회는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든 아이들은 소중해요.
저희협회는 안락사를 반대합니다.
안락사직전의 아이들을 가족으로 맞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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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따고맘협회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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