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번식장에서 구조된 아이들 대견이와 통키.
저희 협회는 길고양이 보호 관련활동을 주로 하고 있지만 똑같은 생명인 유기견이나 불쌍한 처지에 놓인 강아지들을 돕게 되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그중 2013년 번식장에서 구조된 아이들 대견이와 통키.
평생 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강제 교배와 출산으로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두 친구가 안락사와 직전 저희와 어렵게 인연이 닿아 협회식구가 되었어요.
통키는 구조직후 암투병중 몇년전 별이 되었어요.
대견이는 아직까지 저희와 함께 지내고있는데요.
너무나 온순하고 인내심 많고 양보할줄 아는 착한 친구에요.
그런 대견이가 오랜시간 번식장에서 격었을 고통들이 안타깝습니다.
대견이와 통키는 구조당시에도 이미 성대제거수술이 되어있어서 목소리를 낼수도 없어요.
많은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늘 의젓한 대견이가 저희는 항상 고맙고 기특합니다.
팻샵 유리너머의 작고 귀여운 동물들은 어디서 어떻게 오게 되었을까요.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 번식장의 수많은 대견이와 통키들이 평생을 뜬장에 갇혀 호르몬 주사를 맞고.강제 교배와 출산을 반복하여 얻어낸 고통의 결과들입니다.
동물은 쉽게 쇼핑할 수 있는 물건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팻샵에서 동물을 사오는 일은 살아있는 생명에게 행해지는 가학행위에 함께 가담하는 거와 같다고 행각합니다.
사지 말아주세요.
버리지 말아주세요.
안아주세요.
때리지말아주세요.
입양으로 아이들에게 평생 가족이 되어주세요.
저희협회는 번식장돠 팻샵을 반대합니다.
#사단법인따뜻한엄마고양이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