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7일-새벽 3시,다급히 걸려 온 한통의 전화.
따고맘
구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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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14:21
따뜻한 엄마고양이 협회
새벽 3시경 걸려 온 한 통의 전화.
제보자는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강남역11번 출구 앞 차에 치어
피를 흘린채 버둥대며 숨이 붙어있다는 아이.
경찰서에서도 119에서도 출동해주지않는다며
어찌할 줄 몰라하시며 도움을 요청해 오셨습니다.
#따고맘구조팀 최선의 방법으로 도움드렸습니다.
시.초를 다투는 상황에 즉각 병원이송하였으나
안타깝게도 호흡중지 사망판명되었습니다.
차에 치인 냥이가 계속 차에 치일까봐 질주하는 차들을 가로막고 있다며 울부짖던 제보자..
그 마음만으로도 로드킬 당한 아이가 험한 세상 떠나가는 길이 덜 외로웠기를 기도합니다.
무지개다리 건너기직전에 지어준이름 '강남이'
사는동안 배고프진 않았었니...
'강남이' 많이 위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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