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과거와 현제
따고맘
구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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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09:59
#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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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가 우리에게 온지 벌써 1년 반이 훌쩍 넘어가고 있어요.
시루라고 불리웠던 과거의 소이.
보호받고 사랑받아야 할 울타리안에서 아이는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애처롭게 울고 있었고 불안정한 나날을 보낸 듯 해요.
치료받으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는 아이였는데 말이죠..????
소이는 구조직후 치료도 잘 받고 먹지않아 강급이 너무 힘들다던 얘기와는 다르게 잘먹어서 살도 오동통해졌어요. 왜인지 털도 시커멓게 더러워진 상태로 보였는데요. 먹지 않았던 이유는 아마도 아픈 상태였기에 먹을 걸 거부했으리라 생각해요.
소이는 운영진 이모를 이제 엄마로 여기는지 부르면 강아지마냥 뛰어오기도 하고 뽀뽀도 잘해주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사람의 말로써 표현하지 못할 뿐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줄 아는 우리 아이들. 정서적으로 학대하지 말아주세요. 예뻐해주세요.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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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근황#사단법인따뜻한엄마고양이협회